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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잠시 후 첫 회동…협치 시험대 06-17 17:04


[앵커]

네, 잠시 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회동합니다.

국회 연결해봅니다.

방현덕 기자, 이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회동이죠?

[기자]

네, 양당 대표의 공식적 만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잠시 후 오후 5시, 이 대표가 취임 인사를 위해 송 대표를 예방하는 건데요.

이 자리에선 그간 2년 넘게 멈췄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문제가 비중 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양측 모두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재가동 '시기'까지 논의가 좁혀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스무 살 차이가 넘는 두 당 대표가 나란히 앉는 장면에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다만 분위기가 회동 내내 화기애애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당장 양당의 의견이 다른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나, 여성할당제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여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빅3'로 함께 묶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전 대표보다 한발 빠른 출발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오후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소득 4만 불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이를 위해 3년간 급여를 동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남도청으로 내려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났습니다.

여의도에선 당내에선 여전히 비주류인 이 지사가 김 지사를 통해 친문 세력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변인을 통해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여야 협공에 일절 대응 않겠다'는 건데,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이 내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여야 협공'이란 표현에 주목해야 할 거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X파일' 공세뿐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아마추어"다, "간 보기 정치를 멈추라"는 비판이 이어지는 걸 염두에 둔 걸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 "내 갈 길만 가겠다"라고도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입당에 바짝 다가간 듯했지만, 오늘 발언은 마치 제3지대를 택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입니다.

8월에 입당해 정시에 버스를 타라는 이준석 대표와의 이른바 '밀당'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윤 전 총장의 메시지에 이 대표는 "이견 노출은 피하겠다"며 구체적인 반응을 아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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