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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美대북특별대표 19일 방한…한미일 당국자 회의 06-16 21:27

[뉴스리뷰]

[앵커]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19일 한국을 찾습니다.

5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진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이 기간 한미일 대북정책 담당 고위 당국자 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지난 5월 21일)> "저는 전문 외교관이자 깊은 정책적 이해를 가진 성 김 대사가 대북 특별대표로 일하게 됐단 점을 발표하게 돼 기쁩니다. 김 대사님 여기 계시죠.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북 특별대표에 깜짝 임명된 성 김 대표.

미국의 대표적인 북핵통으로, 한국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물입니다.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고,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했으며, 트럼프 정부 때에는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막후 조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깊이 관여했습니다.

이번 방한은 김 대표의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겁니다.

특히 이 기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함께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를 열 계획인데, 3국 공조를 토대로 북한 문제를 풀겠다는 미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회의에서 세 사람은 미국의 대북정책 구상을 토대로, 북한을 대화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 본부장은 후나코시 국장과 별도로 마주 앉는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김 대표가 방한 기간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접촉을 도모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그런 일정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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