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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빠지고 이의리 승선…김경문호 본격 세대교체 06-16 18:09


[앵커]

올림픽 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추신수와 오승환 등 한국야구를 대표한 선수는 명단에서 빠진 대신,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4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1982년생 스타 선수인 추신수와 오승환의 탈락입니다.

올해 KBO리그에 복귀한 추신수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홈런 10개와 도루 10개를 성공했고, 오승환은 리그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추신수는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승환은 비슷한 유형의 투수인 고우석을 뽑으면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이번 대표팀은 투수 6명과 야수 3명이 처음 성인 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새로운 얼굴이 다수 눈에 띕니다.

신인 가운데는 KIA 좌완 이의리가 유일하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경문호 좌완 에이스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NC 구창모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이의리가 새로운 스타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김경문 / 야구대표팀 감독> "이의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의 차세대 좌완 에이스가 돼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요번 올림픽에서 조커로 잘해줄 거라 생각하고 뽑았습니다."

13년 전 베이징에서 9전 전승 금메달의 신화를 창조한 선수 가운데 이번에도 승선에 성공한 선수는 삼성 강민호와 LG 김현수 둘 뿐.

본격적으로 세대교체에 나선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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