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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전원회의 주재…'국제정세 대응 방향' 예고 06-16 18:06


[앵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고 '국가 중대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회의 의제에 국제정세에 대한 노동당 대응 방향이 포함돼 대미·대남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예고한 대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대비를 비롯한 6가지 주요 의제가 상정됐습니다.

특히 '국제정세에 대한 노동당의 대응 방향'을 의제에 포함해 이번 회의에서 대미 노선 등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첫날 회의에서 주요 정책 집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올해 경제 목표 달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또 "사회주의의 미래와 인민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 공세적으로 벌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 장기화에도 경제 전반을 유지하고 주민의 의식주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식량 사정이 어렵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해의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 계획을 미달한 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고 하시면서…"

하지만 '전 국가적인 힘을 농사에 총집중'하고 자연재해 최소화 대책을 세우는 것 외에는 뾰족한 식량난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 보도로 미뤄 노동당의 대외정책과 당내 인사 문제 등은 둘째 날 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북한의 대미·대남 전략이나 전략무기 개발을 비롯한 국방력 강화 정책 등이 어느 정도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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