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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유관중 개최' 시사…백신예약 미달 '골머리' 06-14 19:51


[앵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내 전문가들은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지 않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도쿄 올림픽 주최국의 총리로서 이런 지지를 든든하게 생각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 결정 방식에 대해 "다른 스포츠 행사의 인원수 상한에 준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경기장 수용 인원의 절반 또는 5천 명 중 적은 쪽으로 관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신문은 19일 동안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모든 경기에 이 기준을 적용하면 전체 관중은 310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되는 프로리그와 달리 올림픽은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더 크다고 우려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과 기업을 활용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접종 수용 능력에 비해 예약자가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14일∼27일 사이 도쿄와 오사카의 대규모 접종센터는 예약이 저조해 60% 이상 비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접종센터의 예약 부족이 이어지는 경우 일반인에게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탄력적 대응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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