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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은경 "백신 오접종 105건 발생, 대부분 의료기관 부주의" 06-14 17:51

(서울=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정해진 제품·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은 오접종 사례가 100여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오류의 대부분은 의료기관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접종건수 1천479만건 가운데 접종 오류는 105건으로, 이 중 90건(85.7%)은 정해진 백신 대신 다른 제품을 접종한 경우였습니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부분이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희귀 혈전증' 부작용을 우려해 지난 4월 12일 이후 30세 미만에게는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아스트라제네카(AZ)·얀센 백신을 접종하지 않도록 했는데 병원에서 만 나이 등을 계산하면서 실수한 경우가 많았다고 추진단은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정해진 접종 간격보다 일찍 2차 접종을 한 이른 접종 사례가 10건(9.5%)이고, 접종 용량 미준수 사례가 5건(4.8%)이었습니다.

접종 용량 미준수 5건은 모두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오접종 사례인데요. 이 지역의 한 의료기관은 접종자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접종하면서 정량(0.5㎖)의 5배 이상을 투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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