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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일부 방역수칙 오늘부터 완화…집단면역까지 과제는? 06-14 09:28


[앵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3주 연장됐지만, 일부 방역수칙은 오늘부터 완화됩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대폭 늘어나는데요.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만나 코로나19 관련 궁금증 짚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오늘부터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대한 입장객 제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져야겠죠? 어떤 부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문화, 체육, 공연 행사의 방역수칙이 완화됐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 주체자분들이 정확하게 달라진 완화된 규칙을 정확하게 지켜주시는 것하고 참석하시는 관람객이나 스포츠인들이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해 주시는 게 필요하고요.

추가적으로 지자체마다 조금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련 당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지자체와 협조해서 구체적인 세부적인 실행 지침을 만드는 것이 좀 더 필요,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현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인구의 23%까지 높아졌는데요. 다음 달부터 화이자 백신도 일반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게 되면 접종 속도는 더욱 높아질 거 같은데 집단면역 형성 시기가 애초 정부의 목표인 11월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지금은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23%였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래서 앞으로 백신이 추가적으로 확보되는 것, 국민의 백신 접종이 좀 더 효과적으로 된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넘어서 조금 더 당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기자]

최근 백신을 접종할 때 지침을 위반한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5명이 맞아야 할 용량을 한 사람에게 몰아서 투여하거나, 정해진 용량의 절반만 투여하는 경우 등도 있었는데요, 의료기관에 충분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 부분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라서 좀 더 크게 우려하실 상황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과다 접종, 여러 과소 접종 또 그 외 혼합 접종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교육과 홍보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여전히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져 당국이 백신과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는데요.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액과 진통제도 처방받았다고 하는데, 이 사례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백신 접종 인과관계에 대해서 국민들과 정부 당국의 눈높이가 다른 것이 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백신 접종의 인과관계 범위를 기본적으로는 백신 접종회사가 제공한 리스트에 국한해서 지금 인과관계를 인정해 주고 있는데 국민들은 생각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의 생각의 눈높이에 맞춰서 백신 접종 인과관계 범위와 리스트와 질병의 종류를 좀 더 확대하는 것이 지금 국민 공공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가장 중요한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이에 관련해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보상 기준과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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