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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할 정의"…檢 주요사건 처리 향방은 06-11 20:11


[앵커]


이정수 신임 지검장이 취임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 쌓여있는 민감한 사건들의 처분 방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검장에서 승진한 이성윤 고검장은 첫 출근길에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취임사에서 "자부심과 소신을 갖되 자만심과 독선을 경계해야 한다"며 '모두가 공감하는 정의'를 강조했습니다.

<이정수 / 서울중앙지검장> "나만의 정의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의를 추구합시다."

부정부패와 사회적 병폐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앙지검에는 민감한 사건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과 '이용구 전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윤석열 전 총장 가족 사건' 등에 더해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최재형 감사원장도 수사 중입니다.

또 이성윤 전 지검장이 한동훈 검사장 무혐의 의견 결재를 미룬 것으로 알려진 '채널A 사건'도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정부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 이 지검장이 주요 사건 처리 방향을 놓고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정수 / 서울중앙지검장> "(어떤 기준으로 처리하실 건지…) 관심이 많은 건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찬찬히 검토해서 나중에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중앙지검장에서 승진한 이성윤 서울고검장은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근무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고검은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항고 사건 기록을 검토 중이고, 독직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공소 유지 등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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