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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예방 접종 후 고령층 치명률 대폭 감소" 05-19 11:18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19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불교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등회, 법회 등을 취소하시거나 줄여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평소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계시며 그 덕분에 불교 관련 종교시설에서는 지금까지 집단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계신 불교계 관계자분들과 교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천주교와 천도교 등도 집단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기독교의 경우도 최근 감염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계에 대해서 방역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대해 함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휴일임에도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함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중대본에서는 건설 현장의 방역관리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 13일까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253명입니다.

대부분의 건설 현장은 감염 관리가 잘되고 있어 작업장에 환자가 1명 발생하더라도 추가 전파가 없는 사례가 70%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내 공사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함께 일하며 집단으로 감염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방역점검반을 구성하고 전국 8개 지역의 건설 현장, 51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이나 실내의 환기 미흡과 같은 526개 항목을 적발하여 과태료, 경고, 현지 시정 등을 조치하였습니다.

건설 현장의 관리자와 근로자, 관계부처 공무원 등 관계자분들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한 건설 현장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화이자 백신 약 44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되었습니다.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차근차근 들어오고 있습니다.

6월 말까지 고령층 등 1,300만 명 접종에 필요한 물량 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 예약에 참여해 주시고 계시며 고령층의 전체 예약률은 오늘 0시 기준으로 49.5%입니다.

대상자 911만 명 중에서 약 절반인 451만 명이 접종을 예약하셨습니다.

70대 초반 어르신들의 예약률은 62%, 3분의 2 수준입니다.

60대 후반 어르신은 55%, 절반을 넘었고 60대 초반 어르신들도 39%로 40% 가까이 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40% 후반에서 60% 초반까지 다소 편차가 있습니다.

대전 충청권과 광주, 호남권, 강원권은 50%를 넘었고 수도권과 부산, 경남권, 제주는 40% 후반입니다.

다만 대구가 38%, 경북이 45%로 다소 낮습니다.

우리 지역의 접종률이 높을수록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해집니다.

접종률이 높을수록 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나와 내 가족, 우리 지역을 위해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접종 예약은 6월 3일까지입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서둘러 예약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신청하실수록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접종 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접종을 받지 않으시면 금년 후반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분명합니다.

최근 많은 집단감염에서 이러한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2명의 코로나 환자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총 347명의 직원과 입소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203 명 중에서는 에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미접종자였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일가족 7명 중의 6명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는데 가족 중에서 감염되지 않은 1명은 예방접종을 먼저 받으신 어르신이었습니다.

지난달 충북 괴산군의 교회 예배에 참석한 23명 중에서도 접종을 받은 1명만 감염이 되지 않고 미접종자 22명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방접종을 하면 코로나19의 감염과 고령층의 높은 치사율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가족이나 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도 대폭 낮아집니다.

친지, 지인과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법당이나 교회, 성당 등에서 종교활동을 하시는 것도 훨씬 안심하고 하실 수 있습니다.

명절이나 휴일에 자녀, 손주들을 만나는 것도 이제 걱정을 덜고 하셔도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혹시나 하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접종 예약을 망설이고 계실 것입니다.

부작용 여부는 정부라는 독립적인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판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5월 17일부터는 판정이 곤란한 모호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지원 범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국민들께 충실한 지원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의 유행 양상을 보면 가족이나 지인 또는 낯선 사람과의 작은 만남이나 우연한 접촉에 의한, 선행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거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진자 접촉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우연적으로 발생하거나 혹은 가족 간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접촉일 때가 많아 감염 차단이 무척 어렵습니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도 역시 예방접종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고 특히 부모님, 어르신들의 생명과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뿐만이 아니라 백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은 우리에게 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과학의 힘을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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