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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자' 잇단 대북 시그널…美정보수장 방한 05-12 17:58


[앵커]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마치고, 한국을 찾은 건데요.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바이든 정부의 새 대북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한미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새 대북정책을 완성한 미국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을 향한 메시지가 많아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외교적 접근'을 강조한 이후, 미측은 북한에 대화 제의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고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고위 당국자의 언급도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헤인스 국장이 한국에 왔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을 둘러보는 일정도 추진 중입니다.

이번 방한은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한국 측과 북한을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양 정상이 회담에서 논의할 대북 의제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한에 앞서서 헤인스 국장은 일본에서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했습니다.

지난달 초 열린 안보실장회의와 지난주 개최된 외교장관 회담에 이은 한미일 3국의 고위급 회의입니다.

이 같은 연쇄 회의에는 북한과 중국 등 역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전략이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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