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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플라스틱 한가득…에코 스테이션으로 해결 05-12 13:18


[앵커]


아파트 단지와 달리 단독주택지역은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을 설치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의 단독주택 밀집지역입니다.

골목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봉투를 열어 확인해보니 음식물이 묻어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해 통조림 캔, 페트병, 비닐 등 온갖 쓰레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불법투기를 경고하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없습니다.

<김택순 / 경기 수원시 지동> "너무 지저분하고 분리가 너무 안 돼서… 출근할 때 버리고 저녁에 퇴근해서 와서 버리는데…"

수원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주택지역에 각종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 일명 에코 스테이션을 설치했습니다.

소각용 쓰레기를 비롯해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등 7종으로 분리해 버릴 수 있는데 에코 매니저가 상주해 분리작업을 도와줍니다.

<김승락 / 에코 스테이션 관리자> "호응도 좋고요. 주변 정리도 해가면서 지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연말까지 시내 모든 동마다 이같은 에코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인태 / 경기 수원시 자원재활용팀장> "단독주택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공원, 공영주차장, 완충녹지 내 등에 수원형 에코 스테이션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생활폐기물을 표본조사해 분리배출이 미흡한 지역에 대해서는 쓰레기 반입정지 처분도 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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