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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장심사 출석 박삼구 "죄송합니다"…해고노동자 시위하다 쓰러져 05-12 12:09

(서울=연합뉴스)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박 전 회장은 증거 인멸 지시와 해외 출국 도피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거듭해서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 판단은 이날 밤 늦게나 13일 새벽 무렵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박 전 회장 출석에 앞서 법원 청사 주변에선 아시아나항공기 객실 청소 인력을 공급하는 아시아나케이오 소속 해고 노동자들이 박 전 회장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과 법원 방호원 간 충돌이 발생해 단식 농성 중이던 김정남 전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케이오 지부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회사가 요구한 순환 무급휴직에 동의하지 않았다가 해고되자 복직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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