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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몸에 소똥 인도의 황당한 코로나 요법…"다른 병 걸릴라" 05-11 18:10

(서울=연합뉴스)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가운데 일부 현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소똥을 몸에 바르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동원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일부 힌두교도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매주 한 번씩 축사를 찾아 소의 똥과 오줌을 몸에 바르는데요.

이들은 몸에 발린 똥과 오줌이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소를 껴안기도 하고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요가도 합니다.

이후 소의 배설물이 다 마르고 나면 우유나 버터밀크로 씻어내는데요.

힌두교도는 암소를 어머니 같은 존재로 신성시하며 특별한 효능을 가졌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와 세계 각국의 의사들은 이런 대체요법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JA 자이알랄 인도의사협회장은 "소의 똥이나 오줌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구체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소의 똥과 오줌을 몸에 마구 바르면 다른 질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김도희>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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