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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켓포 150발 이어 전투기 공습…피로 얼룩진 '예루살렘의 날' 05-11 15:11

(서울=연합뉴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의 성지인 동예루살렘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격화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정파 하마스는 10일(현지시간) 저녁 6시부터 분리 장벽 인근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산발적인 로켓포 공격을 가했는데요.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150발이 발사됐고 대부분이 '아이언 돔' 미사일에 요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이 공격 목표가 된 것은 2014년 전쟁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이날은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로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서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마스는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한 이스라엘에 이날 오후 6시까지 알아크사 사원 등에서 병력을 철수하라는 경고를 보내고, 시한이 되자 로켓포 공격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에 맞서 전투기를 동원해 하마스 시설과 병력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했습니다.

하마스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는데요.

한편,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로켓포 공격을 가한 하마스에 대해 "'레드라인'을 넘었다. 강력한 힘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도 성명을 통해 "예루살렘이 우리를 불렀고 우리는 응답했다. 이스라엘이 계속한다면 우리도 할 것"이라고 맞받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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