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문대통령 "北 반응, 대화 거부 아냐…다시 호응하길 기대" 05-10 17:5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 복원을 위한 길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대미 반응이 대화를 거부한 것은 아니라며, 북한이 다시 한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선언을 토대로 외교를 통해 유연하고 점진적으로 북핵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해 북한과 대화를 복원하기 위한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의 (대미) 반응이 대화를 거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북한도 마지막 판단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마주 앉아서 협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북한이 호응하기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년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며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남은 임기에 쫓기거나 조급해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나갈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북한의 반발을 야기한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남북 합의와 현행법을 위반하면서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로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