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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혹한 신고식…사격장에 묶여 공포에 떨어야 했던 순간 05-10 17:25

(서울=연합뉴스) 최근 한 프랑스 조종사가 군의 가혹행위로 고통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공군 동료들은 그를 전투기 사격장 목표물에 묶고 '신고식'을 한다며 인근에 포탄을 떨어뜨려 위험한 상황에 빠뜨렸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3월 프랑스령 코르시카섬 근처 공군 기지에서 발생했는데요.

지난 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얼굴이 가려진 조종사는 손목과 무릎 등이 묶여 픽업트럭 뒤쪽에 실려 어딘가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차가 멈춘 곳은 전투기 사격장으로 보이는 벌판이었는데요. 이 조종사는 전투기 사격장의 '인간 표적'이 돼 기둥에 묶인 모습이었습니다.

조종사의 변호인인 프레드릭 베르나는 "전투기가 부근에서 여러 차례 저속 비행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눈을 가린 채 손발이 기둥에 묶인 조종사는 약 20분간 그의 주위에서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공포에 떨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공군의 대변인인 스테판 스펫 대령은 내부 조사가 있었고 책임자들은 처벌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조종사는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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