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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다는 행복'…가족과 볼만한 아동 도서 05-09 10:40


[앵커]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생명과 환경 그리고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가족이 함께 볼만한 아동 도서들을 최지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스푼북)

평화로웠던 마을이 내전과 폭격으로 폐허가 되고, 피난길에 오르며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지켜달라고 바다에 기도를 올립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세계적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신작입니다.


2015년 안타까운 죽음으로 세상을 울린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를 떠올리며 썼습니다.

고통 받는 아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기도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귀뚜라미 아이와 나무 도둑' (알랭 세레/한울림어린이)

아동 인권과 인종차별 등 문제에 목소리를 내 온 작가 알랭 세레는 '귀뚜라미 아이와 나무 도둑'을 출간했습니다.

귀뚜라미 아이 로빈슨이 살던 숲에 도둑들이 나타나 나무를 베자, 로빈슨은 남은 나무를 지키기 위해 숲의 생명체들과 힘을 모읍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수많은 숲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생명의 소중함과 아이들에게 거는 희망을 환상적으로 풀어냈습니다.

▶ '아무도 사랑 안 해' (김유강/오올)


일과 육아, 살림. 쉼 없는 일상에 지친 엄마는 어느 날 가족들에게 마지막 남은 사랑은 자신을 위해 쓰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림책이지만 자신을 돌보며 지내기 힘든 부모들에 대한 헌사이기도 합니다.

책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선 우선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점을 재치 있는 표현으로 전합니다.

▶ '열다섯 생쥐 가족과 대저택의 위기' (마이클 본드/바둑이하우스)


'패딩턴 베어' 시리즈로 사랑받았던 마이클 본드의 유작입니다.

백작 부부가 여름 휴가로 저택을 비운 사이 생쥐 가족은 위기에 처하고, 아빠 생쥐는 저택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비밀 작전을 짭니다.

'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의 후속작으로, 활력 넘치는 생쥐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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