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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4년 엇갈린 경제성적표…"일자리·집값 과제" 05-07 21:11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정부 출범한 지도 4년입니다.

그간 경제정책에도 빛과 그림자가 엇갈립니다.

출범 초기 소득주도성장을 기치로 '일자리 정부'를 자임했지만 청년 고용문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반면, 세계를 덮친 코로나 불황에는 선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조성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업무지시는 일자리 개선 방안 수립이었습니다.

집무실엔 일자리 상황판도 설치됐습니다.

일자리 사정의 잣대인 취업자 수는 재임 첫 2년간 40만명 가량 늘었지만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다시 악화했습니다.

여기에 급속히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은 청년층이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아직 충분히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다윤 / 서울 광진구> "(신입 채용을) 찾기 힘들죠. 거의 웬만하면 경력직이니까, 저희는 계속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그래도, 전면 경제봉쇄를 단행한 다른 선진국들보다 코로나 방역에 선방하면서 지난해는 주요 20개국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양호한 경제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수출이 살아나고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며 대외 신인도 지표가 국제 금융위기 뒤 최고치를 기록해 경제 성적표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란 평가도 나옵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 이후 성장 동력 확보와 부동산값 안정, 증가율이 너무 가파르단 지적이 나오는 나랏빚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인순 / 서울 마포구>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살기 어려워요. 전세 사는 사람도 1억, 2억 올려 달라니 어떻게 사냐고… 앞으로 정책을 잘해서 (집값을) 내려야된다."

<고종순 / 서울 마포구> "문재인 정부 1년 남았는데 안타까운 게 많습니다. 초심을 많이 잃었던 것 같아서… 남은 임기 처음에 생각했던 바가 잘 되었는지 점검하길…"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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