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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60대 이상, 예방접종 시 86.6% 감염 예방 효과" 05-07 14:4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


어제부터 시작한 7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예약 개시 첫날인 5월 6일 전체 대상자 213만 7000명의 11.

5%가 넘는 24만 6000명이 예약을 완료해 주셨습니다.

전체 예야가 예약 중 9만 5000건이 콜센터를 통해서 접수되었고 온라인으로 12만 8000건, 보건소 등에서 나머지 2만 3000건을 예약 처리하였습니다.

저희 질병관리청과 국민교육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방자치 콜센터 등에 4000명이 넘는 상담직원을 배치해서 예약문의에 응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인해서 연결에 일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자녀분 등 보호자께서 누리집 및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해 주셨으면 하고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예약은 70~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65세에서 69세분들은 오는 10일 월요일부터, 60~64세 어르신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 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에 해당하는 분은 13일 목요일부터 예약이 차례대로 가능합니다. 일정에 맞게 예약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95%이상을 차지합니다.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높습니다. 그렇지만 예방접종을 맞으실 경우 86.6% 이상의 감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층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60대 이상 연령층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약 70일 전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전체 접종 물량 규모에서 100위 바깥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 30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접종의 물량 증가 그리고 그간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대면면회를 제한하는 등 그러나 앞으로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하여 면회객이나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도 허용할 방침입니다.

그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 시 다시 한 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닌 독립된 전문가 그룹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매주 역학조사와 의무기록 등 근거를 가지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서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더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계, 각계 전문가와 함께 이상반응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보상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요양병원, 시설,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감염 위험 대상 및 지역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 2020년 5월부터 금년 2021년 4월 29일까지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등 선제검사를 통해서 연인원 974만 명의 검사하여 388명의 양성자를 확인하였습니다.

4월 한 달간 총 269만 3000명을 검사하여 87명의 양성자를 발견하였습니다.

3월 대비해서 검사 건수는 22.1% 증가하였고 양성자는 4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 대상 및 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선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13개 시도 약 61만 20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총 685명의 감염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간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 발견,감염확산 차단에 기여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계시는 요양병원, 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서 중증화율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교정시설 관련자는 지난 1월 423명에서 4월 1명으로 감소하였고 국내 발생 외국인 확진 비율 또한 지난 3월 첫째주 4.8%에서 4월 넷째 주 4.4%로 줄어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중증화율 또한 지난 2020년 12월 4.72%에서 금년 22년 2월 2.77%, 4월에 1.74%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도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집단이나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선제검사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5월 3일부터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범 추진하고 있고 5월 7일부터 아이돌보미, 다문화 콜센터, 청소년쉼터 등 여성, 아동시설 종사자에 대하여 그리고 5월 중순부터는 노인 일자리 기관,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 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반적으로 5월을 맞아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백신 접종에 따른 긴장도 이완 등으로 자칫 코로나 방역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분들은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요양병원, 시설의 경우 이번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면회객 증가에 대비해서 감염 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과 관련해서는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 125개 병원에 6566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같은 경우에는 69개 병원, 2699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한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나라별로 유행규모 그리고 유행시기에 차이가 납니다.

이는 각 나라의 거리두기 준수 및 완화 정도, 의료체계의 수준 그리고 백신 접종의 속도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국가별로 유행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설령 변이가 출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코로나19가 계속해서 순환해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보다도 피해가 크고 대응이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전 세계가 매년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의 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진도가 빠르거나 실적이 많은 나라들조차도 코로나가 유행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에 대한 집단면역도를 언급할 때 고려해야 될 사항은 각 나라별 그리고 지역별 기초재생산지수입니다.

현재 우리가 목표로 하는 70%의 집단면역 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즉 마스크라든지 거리두기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기초재생산지수의 평균 내지 중간값 2.8 정도를 고려한 수치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거리두기 아래에서 지난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평균지수는 1.0에 약간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나라별로 기초재생산지수가 적을수록 집단면역도가 설령 낮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일찍 그리고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초재생산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 반대 양상일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반드시 달성할 것입니다.

심지어 11월 이전부터 지역사회에 방어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할 수 있고 동시에 코로나19 유행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 번째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19의 유행 잠재력을 계속 억제하고 더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두 차례의 유행을 겪으면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접종 속도와 접종률이 높아야 합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의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이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저희 방역당국의 몫이자 존재의 이유입니다.

세 번째로 제일 중요한 것이 믿음 그리고 과학입니다.

이것도 저희 방역당국의 몫입니다.

적극적 소통, 투명성 그리고 연구, 조사, 분석에 근거한 전문가들과의 협의,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반추하면서 방역대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접종이 진행되면서 1차적으로 피해 최소화가 나타나고 이어서 지역사회 면역도가 점점 상승하면서 코로나19가 줄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합리적 거리두기 조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부터 단계적으로 나타날 양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얼마나 앞당겨지느냐 시기가 언제일 것이냐는 것은 모두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거리두기, 백신 접종 그리고 믿음과 과학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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