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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차 신규택지 공개…집값 하락 효과 주목 04-23 17:31


[앵커]

올해 초 수도권 신규택지를 통해 18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다음 주 2차 후보지를 공개합니다.

지난 2월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이후 공직자 땅 투기 역풍을 맞은 정부가 주택공급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4주 만에 다시 오름세를 키웠습니다.

특히 서울과 가깝고 교통 호재가 있는 의왕과 안산, 시흥 등에서 집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습니다.

모두 20~30대의 매수 비율이 늘었는데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 불안이 여전하다는 뜻입니다.

주택공급 정책의 수장인 국토부 장관이 공백 상태지만, 정부가 다음 주 신규 공공택지 발표를 예정대로 강행하는 이유입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1일)> "앞으로도 정부는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계획 및 일정에 따라 주택공급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수도권 신규택지 물량 18만 가구 중 광명·시흥 신도시 7만 가구를 제외하고 남은 물량은 11만 가구.

최소 두 곳 이상의 신규택지가 발표될 전망인데 하남 감북과 김포 고촌, 고양 화전, 화성 매송 등이 후보지로 거론됩니다.

변수는 이들이 예전부터 신도시로 거론되던 단골 지역이다 보니 이미 땅 거래가 늘고 지분쪼개기도 성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심교언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투기가 들어와 있는 지역이다 해서 그 지역을 배제하기 시작하면 실질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아주 부족할 겁니다. 투기에 대한 대책은 따로 마련하는 한이 있더라도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중심으로 해서…"

국토부는 후보지들의 거래 특이 동향을 비롯해 국토부나 LH 직원의 땅 매입 여부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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