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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다시 스크럼 짜기…11월 당사국 회의 04-23 17:17


[앵커]


바이든 대통령의 주도로 전 세계 40여 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기후변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파리기후협약이 시행되는 해인 만큼, 구체적인 이행 규칙을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회의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스크럼을 재정비했단 의미를 지닙니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협약 탈퇴로 지지부진했던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건 겁니다.

각국은 회의에서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내놨고, 한국 역시 올해 안에 추가 감축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외교가에서는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이번 회의가 '글래스고'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우리는 모두,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 모두가 함께 글래스고를 향해, 글래스고를 통해 가게 될 여정의 첫걸음입니다."

실제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는 파리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규칙 등을 논의하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25차 총회에서 관련 의제를 논의했지만, 온실가스 감축분 거래 등에 대한 개도국과 선진국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차기 회의로 넘겨뒀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 서울에서는 화상 형식으로 'P4G'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체로 한국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는데, 올해 한국이 회의를 주최합니다.

정부는 파리협약 이행 첫해에 이 회의를 한국이 개최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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