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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야! 김명수 내려"…국민의힘 온몸 저지로 아수라장 출근길 04-23 16:03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외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법원장이 탄 출근 차량을 몸으로 막아서면서 대법원 앞은 한때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 약 50명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저지를 시도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대법원장이 탄 차량이 나타나자 몸으로 막으면 출근 저지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지하던 경찰과 충돌해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이후 대법원 측과 논의 끝에 국민의힘 김기현, 권성동 의원 등이 약 30분간 김 대법원장과 면담했습니다.

면담을 끝내고 나온 김기현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다시 한 번 사퇴할 것을 정중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그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서 유감스럽지만 직을 걸어야 할 일은 아니다"라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고 김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앞서 대법원 앞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촉구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자격 없는 사람이 대법원을 차고앉아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부리고 권력과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깨고 있다"며 "역사는 김명수가 대법원장을 하면서 얼마나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사법부 독립과 중립을 훼손했는지 낱낱이 기록할 것이다"고 김 대법원장을 비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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