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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멋과 자부심"…K팝, 한복을 만나다 04-23 07:27


[앵커]


K팝 가수들이 무대에서 선보였던 한복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의 한복 패션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던 방탄소년단.

당시 멤버들은 고유의 멋을 살린 한복 정장을 착용해 세계에 또 한 번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해외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에이티즈는 성균관 유생의 의복인 청금복에서 착안한 한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팝 가수들이 입었던 한복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가 마련한 '케이팝X한복' 전시에선 방탄소년단과 에이티즈, 청하, 오마이걸 등 K팝 가수들이 무대나 화보 촬영에서 선보인 한복 의상 25벌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안용제 / 한복진흥센터 한복문화팀장> "한복과 K팝의 만남을 통해서 한복이 가진 산업적인 잠재력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작에 참여한 한복 업체들은 전통 한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K팝 가수들의 한복 사랑이 더해지면서 국내·외 젊은층 사이에서 한복은 하나의 새로운 패션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엔링 / 대만·서울 구로구> "저는 방탄소년단 팬이라서 오게 됐어요. (한복의) 무늬와 색깔이 아름다워서 직접 보니까 너무 신선해요."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한복과 K팝의 만남이 또 다른 한류 열풍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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