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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급격한 악화 아냐" 04-21 19:40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진 않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급격한 상황 악화는 아니라며 일단 방역조치를 현 단계로 유지한단 방침입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731명 새로 나오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1만5,926명이 됐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보이다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 중반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225명, 서울 21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3분의 2가량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도 부산·경남권의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우려스러운 건 맞지만, 급격한 확산세로 번지진 않고 있고 지난 3차 유행 때와 비교하면 긍정적 요인도 있다고 봤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국내 신규 환자 수가) 지난주 수요일에 700명대를 넘어선 것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고 소폭 감소한…"

이 같은 판단에 따라 현재 밤 10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한 시간 앞당길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해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예년에 비해 유의미한 증가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0만9,232명으로 지난 3년간 최대 사망자보다 0.3% 적어 '초과사망'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의료체계를 집중적으로 코로나19에 배치하는 경우에 다른 질병 치료에 실패가 일어나서, 사회돌봄체계 같은 부분들에 차질이 생겨서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

미국, 스페인 등에서 초과 사망이 많았던 것에 비해 다행스러운 결과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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