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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리가! 그를 놔둬"…런던서 유학생 피습현장 고스란히 생중계 04-20 18:46

(서울=연합뉴스) 20대 싱가포르인 유학생이 심야에 영국 런던의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피습 현장은 우연히 한 유튜버의 카메라에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이 유튜버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유학생도 큰 화를 면했는데요.

20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레이먼드 힝(21)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새벽 1시께 런던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자전거를 빼앗으려 한 괴한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힝의 근처에는 런던 밤거리를 실시간 중계로 영상에 담고 있던 영국인 유튜버 셔윈이 있었습니다.

셔윈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셔윈은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듣고 "그를 놔두라", "꺼지라"고 외치며 차도 한가운데 주저앉아 있는 힝 쪽으로 달려갑니다.

넘어진 자전거와 함께 도로에 앉아 있는 힝의 얼굴에는 날카로운 물체에 베인 듯한 상처와 피가 보였습니다.

괴한은 셔윈이 다가간 뒤에도 힝에게 다시 접근해 자전거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셔윈이 계속 소리치고 근처 행인들이 몰려들자 괴한은 달아났습니다.

힝은 수차례 "경찰을 불러달라"고 다급하게 요청합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이 접수됐으며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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