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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대정부질문…부동산 규제·코로나 대책 공방 04-20 11:20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이틀째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첫날 정치 분야에 이어, 오늘 열리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등을 둘러싼 공방전이 예상되는데요.

국회로 가봅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여야, 그리고 정부는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은 '경제'를 주제로 격돌합니다.

경제 분야 최대 현안이자, 지난 재보선 과정에서도 민심의 향방을 결정지었던 부동산 문제가 오늘 대정부질문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여권에서는 재보선 이후 커지기 시작한 부동산 세제와 대출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오늘 대정부질문을 통해서도 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을 높이자는 여권 내 분위기 속, 어제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도 여러가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그 가능성을 열어둬 오늘 대정부질문에서의 이와 관련해 어떤 질의와 답변이 오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 정책 실패와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주장하며 날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정부의 대처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총리대행'으로 대정부질문 데뷔전을 치르며 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부총리로 정부 답변석에 섰을 때와는 사뭇 다른 태도로 답변에 임해 눈길을 끌었던 홍 총리대행이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앵커]


여야 당권, 원내대표 경쟁 구도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합동 연설회를 진행 중이죠.

[기자]


네,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은 오늘 호남 지역에서 합동 연설회를 진행합니다.


우선 오전에는 광주에서 광주·전남·제주권역 합동 연설회를 가졌는데요.

송 후보는 전남 고흥에서 나고, 광주에서 자랐다고 소개하며 민주당이 이름만 남겨두고 다 바꾼다는 자세로 혁신해야 한다면서 자신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후보는 재보선 패배로 결국 민생, 국민들의 절박한 삶을 제대로 보라는 호통과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받들어 민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지켜온 가치와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면서 자신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과 가감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책임정치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관련 분위기도 전해 주시죠.

[기자]


앞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권성동 의원은 오늘 각각 라디오에 출연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보선 과정에서 확인된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청년층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선 의원들을 당의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과거 이력과 관련해 당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을 비판할 자격은 없다며 자신의 앞길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출마선언을 한 김태흠 의원은 더는 정부와 여당의 오만과 덕선, 입법 폭주를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치열한 투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었죠.

오늘 오후에는 '중도 실용의 가치를 가진 젊은 원내대표'를 표방하며 유의동 의원이 원대 경선 마지막 주자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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