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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오르고 금리·환율 안정세지만…코로나 그림자 여전 04-18 18:41

[뉴스리뷰]

[앵커]

지난달 3,000선을 밑돌던 코스피가 최근 다시 강한 흐름을 유지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화 강세로 환율 역시 하향 안정화된 모습인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우리 금융시장의 강세가 계속되는 이유를 배삼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이번 달 들어 코스피는 장이 열린 12일 가운데 하루를 제외한 11일 동안 올랐습니다.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3,0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는 어느새 3,200선 회복을 눈앞에 둔 상태입니다.

지수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입니다. 외국인은 이번 달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 완화 정책을 쉽게 거둬들이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지난 15일)> "코로나19의 전개 상황, 그다음에 백신 접종, 이러한 우리 경제에 영향을 주는 그런 불확실성이 아직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정책 기조의 전환을 고려하기는 이르다…"

외국인 자금이 증시에 몰리고, 경상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면서 원화 가치도 상승 중입니다.

지난달 달러당 1,140원 선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선 언저리로 하향 안정화된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고성장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골디락스 현상이 오는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지만 변수는 역시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대면 소비 부분의 위축은 지속된 가운데 국내 소비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여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 개선은 아직까지 시간이 걸리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시장부양책의 약효가 다하면 시장 변동성은 언제든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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