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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美기후특사 "日·IAEA 오염수 협력 확신…美개입 부적절" 04-18 14:14


[앵커]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방한 기자간담회에 IAEA와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자신한다고 밝힌 건데요.

다만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계속 관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을 거쳐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케리 기후특사.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와 역내 환경 현안에 대한 견해를 폭넓게 밝혔습니다.

기자단의 질문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쏠렸는데, 케리 특사는 국제 기준에 따른 결정이라며 기존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존 케리 /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미국은 일본이 IAEA와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IAEA가 (방류와 관련한) 엄격한 절차를 마련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원자력 안전을 위한 IAEA의 기준과 노력을 지지합니다."

일본 측이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측이 역할을 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개입 의사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존 케리 /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겁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미국이 이미 진행 중인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류까지의 절차가 약속된 대로 올바르게 이행되는지 계속 주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존 케리 /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물론 모두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IAEA를 가진 이유입니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그 시행 과정에서 공공보건에 대한 위협이 없도록 주시하고, 관여할 것입니다."

케리 특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만났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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