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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선출'…與 당권 레이스에 변수될까? 04-18 07:07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쇄신 방향을 결정할 첫 시험대인 원내대표 선거에서 큰 폭의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습니다.

쇄신론이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전당대회에서도 안정 기류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재보선 참패 이후 민주당에선 원내대표, 당대표, 대통령 후보 경선 3발의 화살이 '민심의 과녁'에 적중해야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는 자성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화살, 원내대표 경선에서 소속 의원들은 친문 4선 윤호중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주류 세력이 유지된 건데, 이번 선거 결과는 당대표를 선출하는 두 번째 화살, 전당대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입김이 센 전당대회에서 견제 심리가 나타난다면 친문 색채가 옅은 주자들이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86그룹 선두주자 격인 5선 송영길 의원은 세력 교체를 통한 변화를 내세웠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기존 민주당의 관성으로 갈 것이냐,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것이냐의 선택이다…"

김근태계 등의 지지를 받는 4선 우원식 의원은 민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당심·민심 괴리 논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생이 도탄에 빠져 있는 이 문제거든요. 이런 문제들에 집중하자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역시 국민들의 삶이다…"

친문이 결집하며 이른바 '질서있는 쇄신'이 힘을 얻으면 친문 핵심인 4선 홍영표 의원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당심 있고 민심 따로 있고 이런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민심 속에 당심이 같이 있는 거죠."

당권 레이스가 시작된 첫 주말 세 후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송 의원은 청년 당원들과 온라인 소통을 했고, 우 의원은 부산·경남으로 내려가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비전을 담은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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