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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준생 죽음 부른 보이스피싱 사기꾼 '김민수 검사' 잡았다 04-14 17:46

(서울=연합뉴스) "여기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검사입니다. 전화가 끊어짐과 동시에 OOO씨 명의로 되어 있는 전체 모든 금융권은 동결되고 정지됩니다"

이른바 '김민수 검사'를 사칭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쳐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전화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4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범죄단체 가입 활동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20일 서울중앙지검 '김민수 검사'를 사칭해 20대 취업준비생에게 "대규모 금융사기에 연루돼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야 한다"고 속인 뒤 인출한 4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취업준비생은 며칠 뒤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1월 1차 검거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핵심 간부인 조직폭력배 B씨를 포함해 중국 현지로 나가 기업형 범죄를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와 일당 93명을 일망타진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콜센터 직원으로 취업준비생에게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실제 목소리 주인공은 빠진 것을 확인했고 끝까지 추적해 이번에 검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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