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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安 때린 김종인…"국민의힘은 자생력 키워야" 04-11 18:36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논의에 물꼬가 트이는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또 안철수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야권 통합에 힘을 쏟을게 아니라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비대위원장 재임 기간 시종 안철수 대표를 평가절하 했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김종인 / 국민의힘 당시 비대위원장> "도대체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느냐 생각…"

<김종인 / 국민의힘 당시 비대위원장> "그 사람은 내가 봤을 때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같아…"

'자연인'으로 돌아간 뒤에도 안 대표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선거 당일 자정, 국민의힘 당사를 찾은 안 대표가 국민의힘의 승리를 축하하지 않고, '야권의 승리'라는 표현을 썼다면서 '건방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안 대표가 합당 뒤 대선후보가 되겠다는 욕심을 보이는 것이라면서, 소속 의원이 비례대표 세 명뿐인 국민의당은 실체가 없는 정당이라고도 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현재 야권이라는 것은 실체도, 통합의 실익도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바깥을 기웃거릴게 아니라 내부 단속을 통해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동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 관계도 없는데 안 대표가 마음대로 얘기한 것이라면서, 합쳐질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양당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갖는 등 합당 논의의 물꼬가 트여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선거 승리 과정 등에 비춰 봤을 때 단일화와 통합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일반 시민들의 평가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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