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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방역 위반 집중단속 04-08 17:15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방역 위반 집중단속>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7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7일 869명이 발생한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건데요.

한 달 이상 3~400명대에 머물다가 일주일 만에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 선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나왔지만, 특히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많았는데요.

충북 청주의 유흥주점과 관련해 최소 33명이 확진됐고,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302명까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전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위반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지침 위반으로 영업 정지된 기간에 재영업을 하거나, 운영 제한 시간을 위반하는 경우, 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뒤 주점 형태로 영업하는 행위를 비롯해 손님들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시설과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와 과태료 처분을 적극적으로 내린다는 방침인데요.

핵심 방역수칙을 두 가지 이상 위반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이 발생한 경우 봐주기나 경고 단계 없이 즉각 조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경고 단계 없이 곧바로 열흘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방역지침을 어긴 불법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5일과 6일 이틀간 영업 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방역지침 위반으로 206명, 또 무허가 등 불법영업으로 49명이 적발돼 모두 255명이 단속에 걸린 겁니다.

작은 일탈이 대규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은 물론 업소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시점인데요.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겠죠.

마스크 쓰기, 증상이 있다면 출입하지 않기, 출입자 명부 작성에 협조하기 등의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토대로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540여 명에 이르는 만큼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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