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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 집중 소방점검 04-08 07:42


[앵커]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소방이 이들 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운 채 30분 만에 꺼졌고 안에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면 삽시간에 불길이 번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경기 소방이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농경지 주변에 설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을 직접 점검해보니 방의 구조나 전기배선이 화재에 매우 취약해 보였습니다.

소방대원은 천장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전기 콘센트에 연기 감지 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소방대원>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서 소화 약제를 방출하는 기능이 있거든요."

소방대원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집주인은 안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직접 찾아 주셔서 이렇게 또 한편으론 경각심도 주고 상당히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경기 소방은 다음 달까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숙박시설 등 4천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합니다.

<김태근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 소방위>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시설 안전 사용지도 등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기 소방은 또 행락철을 맞아 글램핑과 카라반 등 야영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도 병행합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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