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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광화문광장·대중교통 요금…서울시 현안 '산적' 04-08 03:16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언한 공약들 외에도 서울시에는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후보시절 다시 검토하겠다고 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비롯해 코로나로 피해가 막심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부터 6년째 동결된 대중교통 요금까지, 임기 내 들여다볼 과제가 만만치 않은데요.

정인용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 기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재검토를 약속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사실 이것은 시장 권한대행이 시작해서는 안됐을 사업입니다. 옳지 않죠. 정당하지 않습니다.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미 광화문광장은 12차선 도로가 7차선으로 줄었고 서측 도로는 보행로 공사가 한창인데, 경우에 따라선 800억원이 투입된 공사가 대폭 수정되거나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피해가 극심한 상인들을 어떤 식으로 지원할지도 과제입니다.

오 시장은 보증금과 담보, 이자, 증빙을 면제해주는 이른바 '4무 대출'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라는 요구가 꾸준히 나오면서 추가 대책 마련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

문제는 재원인데, 1년 남짓한 임기 내에 여당이 절대 다수인 시의회의 협조를 이끌어내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는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과 관련해선 경기도와 대체지 마련에 적극 나서는 한편, 2025년 매립지 종료를 선언한 인천시장과도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합니다.

오 시장은 "인천에 있는 쓰레기 매립지를 계속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즉각 "우리는 희생양이 아니다"며 반박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6년째 묶여있는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방안도 거론되는 등 녹록지 않은 서울시의 현안들이 오 시장의 앞에 놓여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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