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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민들도 무기 들었다…미얀마 군부-시위대 시가전 양상 04-06 17:24

(서울=연합뉴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군경의 유혈 진압에 맞서 수류탄을 던지면서 군인들이 현장에서 즉사하는 등 양측의 충돌이 시가전 형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6일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에 따르면 지난 4일 중부 사가잉 지역의 따무에서 시위대가 군용 트럭을 향해 던진 수류탄이 터지면서 진압군 4명이 즉사했는데요.

시위대는 도로에 벽돌을 쌓아 바리케이드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경이 발포하자 곧바로 보복에 나섰습니다.

최근 군부의 유혈진압으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무기를 들고 본격적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지역은 최근 10일간 시민들의 반격으로 적어도 14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이라와디는 전했습니다.

이에 맞서 미얀마 군경은 기관총과 수류탄 외에도 유탄발사기까지 동원했는데요.

한편, 군경의 무차별 총질에 구급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지면서 도로 위의 한 여성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한 시간가량이나 걸린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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