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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인이 양모 탄 호송차에 고성·항의…3차 공판 열려 03-03 15:04

(서울=연합뉴스)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세 번째 재판이 3일 열렸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청사 앞 인도는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들은 '살인자 양모 무조건 사형', '우리가 정인이 엄마 아빠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는데요.

양모 장씨가 탄 호송차가 법원 안으로 들어서자 시위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장OO 사형" 등의 구호와 고성을 지르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정인양 양부모의 이웃 주민 A씨가 증인으로 진술했는데요.

A씨는 "정인이 입양 후 장씨와 총 15번 정도 집 밖에서 만났는데 그 중 5번 정도는 장씨가 정인이를 동반하지 않았다"며 양모 장씨가 외출할 때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거나 차에 혼자 두고 온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지난해 여름께에는 장씨가 A씨와 카페에서 만났을 때 정인양을 수 시간 동안 차에 방치한 적도 있다고 A씨는 설명했습니다.

오후 재판에는 양부모의 아래층 이웃 주민과 대검찰청 심리분석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진술 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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