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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444명 신규확진…나흘만에 다시 400명대 03-03 10:47

<출연 :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발생하며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감염 영향으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확대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전병율 차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다시 400명대로 확진자 수가 올라섰는데요. 어제 동두천시에서 80명이 넘는 외국인 집단감염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은데,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발견된 외국인 확진자들의 대부분이 무증상 감염이었다고 합니다. 무증상이면 지역사회 내 감염자가 좀 더 숨어있을 수 있다는 얘기 아닌가요?

<질문 2> 최근 공장발 집단감염으로 인해 현재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동두천시에서 무더기 감염이 발견된 건데요. 지난달 양주시와 남양주 진관산단 등 집단감염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2-1>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실명으로 다시 바꿔 역학조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들 근로자들도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할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역학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질문 2-2> 동두천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검사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대규모로 발견된 적은 없는데요. 그 가능성은 얼마나 보시나요?

<질문 2-3>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 역학조사 현장에서 어려움 중에 또 하나가 영어가 가능해야 하는데, 현재 영어회화가 가능한 시청직원 10명 정도가 기초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빠른 역학조사를 위해서라도 영어가 가능한 역학조사관이 투입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3> 어제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의 개학이 시작 됐는데요. 동두천 지역은 오늘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만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한다면 이 지역의 등교개학은 좀 더 미루는 게 낫지 않을까요?

<질문 3-1> 노원구에서도 어린이집 교사의 가족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원생과 지인 등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이란 곳이 아무리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보육시설 안에서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하는 등 밀접 접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일 확진자가 있을시 전파가 잘 이루어 질 수밖에 없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4> 대구에서 발생한 대학생 모임 사례도 하나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대학생 지인 모임에서도 15명이 감염이 됐는데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대구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가족과 친구들이 감염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가 많다보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질문 4-1> 친구 9명, 가족 4명이 감염이 됐는데요. 물론 한꺼번에 만난 건 아니겠지만, 방역당국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질문 5> 질병청이 설연휴 직후 가족과 지인모임 감염을 조사해 보니 설연휴 전보다 2배 정도의 환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가족내 노출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과 지인 모임 등을 통해 n차 전파가 이루어진 건데요. 방역당국이 고향 방문 자제와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설연휴 대책을 단단히 내놓지 않았습니까? 설연휴 전 대비 2배 정도면 방역협조가 잘 이루어졌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설연휴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임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과태료를 좀 더 부과해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교수님은 5인 이상 모임금지 과태료 부과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질문 6> 지금부터는 백신 접종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돼 오늘로서 엿새째를 맞았는데요. 주말과 연휴 영향으로 아직까지 접종 수가 많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나흘 동안 누적 2만 3천 86명 정도가 백신을 맞았다는데, 현재 백신 접종이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1> 화이자 백신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진행이 되다가, 오늘부터는 전국으로 확대가 된다고 하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 가서 맞아야 하는 거잖아요?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곳이 어느 곳들인가요?

<질문 7>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 화이자 백신 1병으로 몇 명까지 접종을 해야 하느냐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6명까지는 문제가 없는 거죠? 1명 더 맞히느냐 아니냐는 현장에서 판단해도 되는 건가요?

<질문 7-1> 우리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한 해외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해외에서도 화이자 백신 1병으로 7명을 접종한 사례도 있었나요?

<질문 7-2> 백신 수급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좀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은데요.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접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8> 최근 영국에서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이에 프랑스에서는 접종연령을 74세까지 확대한 반면, 캐나다에서는 65세 이상 접종을 금지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도 좀 더 근거자료를 수집해 분석해 보겠다는 입장인데요. 교수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질문 9> 현재 백신을 맞을 때, 백신 전에 예진표 같은 것을 작성하는데요. 그렇다면 백신 접종 전 증상 유무만 확인하고 코로나 검사를 따로 하진 않는 건가요? 혹시라도 무증상 감염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코로나에 걸려 있는 상태에서 백신 주사를 맞아도 괜찮은 건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9-1> 백신을 맞아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쓰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요. 언제부터 좀 안심을 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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