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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Z백신 고령층에 허용…효능 논란은 여전 03-02 20:02


[앵커]

고령층에 대한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서방 국가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이 낮은 가운데, 프랑스는 입장을 바꿔 65세 이상에게도 이 백신의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는 여전히 65세 미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지난 2월 2일)>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이부터 노년층까지 백신을 제안할 것이지만 65세 이상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65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대상을 규정했던 프랑스.

불과 한 달여 만에 입장이 뒤바뀌었습니다.

접종 대상 범위를 74세까지로 확대한 겁니다.

<올리비에 베랑 / 프랑스 보건부 장관>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연령 제한 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완화한 것은 프랑스 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 자료가 축적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맷 행콕 / 영국 보건장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1회차 맞은 70대 이상 중증 환자에게서 입원율이 80% 이상 감소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에 대해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국가도 있습니다.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캐나다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정보가 제한적이라며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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