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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출격 소렌스탐, 50대에도 여전한 '명품샷' 02-27 09:54


[앵커]

여자골프의 전설이죠.

LPGA 통산 72승 대기록을 세운 안니카 소렌스탐이 은퇴 13년 만에 선수 자격으로 공식대회에 나섰습니다.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명품샷은 여전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13년 만에 선수로 돌아왔지만 안니카 소렌스탐은 녹슬지 않은 샷을 보여줬습니다.

5번홀에서 나온 트리플보기 탓에 3오버파를 적어냈지만, 1970년, 우리나이 쉰둘이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여전한 기량이었습니다.

소렌스탐의 복귀전에는 가족들도 총출동했습니다.

남편 마이크 맥지가 캐디 백을 들었고 두 아이는 갤러리가 돼 엄마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윌리엄 맥지> "엄마 골프하는 거 보니 재미있어요."

<에이바 맥지>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소렌스탐이 공식대회에 선수로 출전한 것은 2008년 11월 은퇴 이후 꼬박 12년3개월 만입니다.

현역 시절 메이저대회 10승을 포함해 LPGA 통산 72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LPGA 전설 소렌스탐은 2008년 당시 정상의 기량에도 전격 은퇴했습니다.

이후 결혼해 육아와 재단 일에 전념해온 소렌스탐은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을 고려하던 중 게인브리지가 집 앞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출전을 결심했습니다.

<안니카 소렌스탐 / 스웨덴> "내 생각에는 꽤 잘한 것 같아요. 두 차례 드라이버 실수가 나왔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린적중률을 높이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퍼트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게인브리지 첫 날 선두에는 7언더파를 몰아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4언더파 공동 4위, 세계 2위 김세영은 이븐파 공동 41위로 출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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