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후대에 죄를 짓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6일) 논평에서 "신공항 총비용은 국토부가 추정한 28조 이상으로 보인다"며 "이런 사업을 비전문가 집단인 국회에서 강행하는 것은 후대에 죄를 짓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주무 부처인 국토부조차 안전성 문제로 반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방안을 통해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26 22: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