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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난입 무장세력, 바이든 연설 때 의회 폭파계획" 02-26 21:31

[뉴스리뷰]

[앵커]

미국 의회 난입 사태를 일으킨 무장세력이 존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맞춰 의회 폭파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당국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의회 난입 사태에 연루된 미국 무장세력들이 의회를 폭파하고 의원들을 살해하겠다는 계획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가난다 피트먼 / 미국 의회경찰국장 대행>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현장에 있었던 무장단체 멤버들이 의회를 날려버리고 의원들을 가능한 한 많이 죽이고 싶다는 바람을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무장세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맞춰 범행을 모의하고 있다는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상·하원 의원들이 의회에 집결했을 때를 노린 위협에 대비해 미 당국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가난다 피트먼 / 미국 의회경찰국장 대행> "이런 정보에 기초해 의회 경찰은 한층 강화된 경계·경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통령은 대체로 취임 첫해엔 공식 국정연설은 하지 않지만 사실상 국정연설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합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도 취임 첫해인 2017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했습니다.

한편 미국 의회가 의사당 난입 사태를 규명할 초당적 조사위원회 구성에 나섰지만, 출범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사위원 배분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민주 7명, 공화 4명의 방안을 내놨지만, 공화당은 똑같이 절반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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