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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미국에서 못 해본 우승 한국에서" 02-26 06:05


[앵커]

신세계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추신수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20년 만에 한국야구에 복귀하는 추신수 선수는 미국에서 못 이룬 우승을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등번호 17번과 추신수의 이름, 그리고 신세계와 이마트가 새겨진 임시 유니폼을 준비한 신세계 구단.

입국장을 통과한 추신수는 신세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임시로나마 신세계의 유니폼을 착용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추신수 개인적으로도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 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이후 20년 만입니다.

<추신수/신세계 외야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메이저리그에서 준비하고 야구했듯이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한국에서) 할거라는 건 자신할 수 있습니다.

추신수는 가족들을 미국에 남겨놓고 홀로 귀국해 '기러기 아빠'가 됐습니다.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한국 복귀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추신수/신세계 외야수>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가족들에게는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고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울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추신수를 영입한 신세계는 기존에 포진한 최정과 로맥, 한유섬에 FA로 영입한 최주환까지 더해 최강 타선을 꾸렸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 동안 뛰면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추신수의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추신수/신세계 외야수> 미국에서 못해서 한국에서 하려고 왔어요. 후배들 잘 이끌어서 뒤에서 밀어줘서 좋은 분위기로 해볼 생각입니다.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추신수는 다음 달 20일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국내 팬들과 인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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