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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申 논란 송구"…野 패싱 논란 공세 계속 02-24 15:57


[앵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선 이른바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파동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이른바 '패싱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방현덕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후부터 시작된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른바 '신현수 파동'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검찰 검사장 인사 발표 이후 신 수석의 급작스러운 사의 표명으로 시작됐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현수 수석을 이른바 '패싱'하고 검찰 인사안을 확정했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패싱하고 인사안을 발표했다는 의혹으로 번졌는데요.

유 실장은 신 수석 패싱은 사실이 아니라며 양측이 원만히 인사 협의를 됐지만, 박 장관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신 수석은 더 깔끔히 마무리 짓고자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박 장관의 '대통령 패싱'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정상적 발표였으며 다만, 인사안에 대한 대통령의 전자 결재는 발표 이후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승인은 결재가 돼야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전에 인사안을 발표한 박 장관이 대통령을 '패싱' 한 게 맞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조수진 의원도 유 실장 설명대로라면 신 수석이 박 장관과 원만히 합의했고 큰 이견도 없었는데 돌연 항명성 사표를 낸 것이라며, 청와대 기강이 쑥대밭이라고 주장했는데 유 실장은 그간 장·차관 인사도 그렇게 '선승인 후 결재'를 해왔다며 논란거리가 못 된다고 반박했고, 조수진 의원의 '쑥대밭' 표현에도 동의할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 수석의 향후 거취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재보선 경선 레이스에 '단일화'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죠?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에선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나왔는데요.

민주당에선 김종민 최고위원, 열린민주당에선 강민정 원내대표가 각각 협상 창구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3월 1일 박영선-우상호 경선 후보 중 한 명을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하는데, 현역 의원인 우상호 후보나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를 고려해, 출마를 위한 현직 의원 사퇴 시한인 3월 8일 이전 단일화를 마무리 짓는 게 목표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 부산시장에 출마한 이언주·박민식 후보가 이 후보로 단일화했는데요.

이 후보와 박성훈 후보의 2차 단일화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서울에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내일 마지막 토론을 합니다.

역시 3월 1일 단일 후보를 확정하는데, 양측은 민주당 후보에 맞서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군지를 시민들에게 묻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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