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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300명대…이르면 주말직전 거리두기 조정 02-23 15:45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인데요, 각종 지표는 여전히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7,681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25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27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330명입니다.

경기 122명·서울 118명 등 수도권이 252명으로 집계돼 전체 지역감염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임시검사소 확진자는 41명으로 지역 감염의 16% 정도였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전북·경북 각 7명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순천향대병원 누적 확진자는 227명까지 늘었고,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설 연휴 가족 모임을 전파 고리로 한 감염 사례도 확인됐는데, 경남과 경기 지역 명절 모임 관련해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7명 늘었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714명, 위중증 환자는 148명입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573명이 됐습니다.

[앵커]

방역 당국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대해 이르면 금요일쯤 발표할 계획이죠?

[기자]


방역 당국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 이후 확진 추이를 주시하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만큼, 이르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쯤 방역수칙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3차 유행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유행 기준점인 1을 넘었고, 검사 양성률도 높아져 각종 방역지표가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금요일부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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