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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장관' 취임선서 주재…'실세 부통령' 해리스 01-28 21:37

[뉴스리뷰]

[앵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연일, 바이든 내각의 장관 취임 선서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당선 직후부터 역대 최고의 실세 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지금까지 대통령이 받아온 장관 취임선서를 주재하자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백악관의 부통령 사무실로 들어섭니다.

헌법에 왼손을 올린 블링컨 장관이 해리스 부통령 앞에서 공식 취임 선서를 합니다.

선서를 주재한 해리스 부통령은 블링컨 장관의 공식적 내각 합류를 환영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축하드립니다, 장관님. 축하합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취임선서도 주재했습니다.

첫 여성 부통령이 첫 여성 재무장관을, 첫 흑인 부통령이 첫 흑인 국방장관의 취임선서를 받은 것입니다.

이 같은 장면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갖는 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징적입니다.

통상 장관의 취임선서는 대통령이 받지만 해리스 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데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선서를 받았다는 해리스 부통령의 트윗을 끌어와 "역사적인 일"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보통 부통령들은 대통령 그늘에 가려 존재감이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첫 여성·흑인·남아시아계 부통령 등 여러 '최초' 타이틀을 가진 해리스 부통령에게 활동 반경을 넓혀주며 실세로서의 위상을 키워주는 모습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국정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세 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터여서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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