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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제로금리 유지…뉴욕 증시 급락 01-28 18:02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 0.00~0.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이어져 온 제로 금리를 유지한 건데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경제 회복에 있어 무엇보다도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에 '노란불'이 켜진 만큼 자산 매입 규모도 현행대로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저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은 제로 금리와 현행 자산 매입 규모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제로 금리를 결정한 이후 7차례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겁니다.

작년 여름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경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주춤하면서 제로 금리 동결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경제가 조만간 회복될 것이란 낙관론을 경계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금의 경제 상황과 경기 회복에 있어 백신 접종보다 더 중요한 게 없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부담이 될 만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의 제로 금리와 현행 자산 매입 수준에 별 변화가 없을 것이란 소식 등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 급락한 30,303.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7% 떨어진 3,75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1% 추락한 13,270.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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