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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우리는 세계 면역실험실"…육상 국경도 폐쇄 01-28 14:08


[앵커]

백신 접종에서 세계 최고 속도를 보이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늘길에 이어 육상 국경도 일시 폐쇄하기로 했고, 백신 접종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총력 대응을 선언한 이스라엘.

연일 수천명의 신규 감염자 중 절반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조처로 하늘길을 닫았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지난 24일)> "벤구리온 공항을 폐쇄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을 한 나라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오는 31일까지 국제선 운항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이번에는 육상 국경의 폐쇄도 결정했습니다.

요르단과 이집트 등 이웃 국가로 통하는 국경 검문소를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닫기로 한 겁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나는 국경을 닫았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이미 이스라엘 전체 인구 930만명 중 30%에 달하는 276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자도 137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의 백신 집단면역 실험실이라고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단지 이스라엘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세계의 사례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실험이 아닌 우리가 수행하는 안전한 실험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향후 더 많은 변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히 움직여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전체 인구의 95%에 대한 접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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