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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등학생이 차량 절도·뺑소니…시민·경찰에 검거 01-27 19:28


[앵커]


한 고등학생이 차를 훔쳐 서울 도심을 돌아다니다가 뺑소니 사고를 냈습니다.

차를 버리고 도주하기까지 했는데, 끝까지 추적한 시민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골목길을 경찰과 시민이 달려갑니다.

시민이 방향을 가르쳐주고 경찰관이 누군가를 급히 쫓습니다.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고등학생을 시민과 경찰이 추격하는 모습입니다.

17살 고등학생 A군은 서울 서초동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약 15km 떨어진 강동구 길동 인근까지 차량을 몰다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A군은 이 사거리 인근에서 정차돼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려 약 15분 정도 떨어진 인근 주택가로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A군은 피해 차량 주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붙잡혔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 "이렇게 나가봤거든? 그랬더니 경찰이 혼자 여기로 막 뛰어가더라고. 경찰차는 여기 두고 뛰어가더라고. 아주머니들이 뭐라고 막 소리를 지르고…"

서울 강동경찰서는 차량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A군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차량 절도와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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