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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심서도 무죄 정봉주 "4년 동안 내 삶은 초토화" 01-27 17:30

(서울=연합뉴스)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했다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27일 무고와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2018년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이 자신이 기자 지망생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자,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프레시안 기자 2명을 고소했는데요.

그러나 추행 장소로 지목된 호텔에서 자신의 카드 결제 기록이 나오자 자신이 했던 주장을 모두 철회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무고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 전 의원이 과거 저지른 성추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억하면서도 허위 주장을 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 선고 직후 정 전 의원은 "4년 동안 제 삶이 초토화됐다"며 "잘못된 미투의 희생자가 저로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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