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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과감하고 대담하게"…2천조원 구제안 촉구 01-23 15:34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트럼프 정책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인들을 위해 무려 2천조원을 쏟아붓는 구제안도 포함됐는데요.

경제 회복을 위해 과감하고 대담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구제안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 지원 확대와 재난지원금 지급, 최저임금 인상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1조9천억 달러, 2천100조원 규모 구제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감하고 대담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2천조원 구제안은) 내일만이 아닌 미래의 모든 미국인을 위해 단호하고 대담하게 행동해야 하는 걸 의미합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고 이에 대한 합의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미국에서 40만명이 숨졌고 앞으로 미국 내 사망자는 60만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환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조9천억 달러의 경기부양안이 재계, 노동계, 월가, 중산층은 물론 다수의 주지사와 시장들로부터 지지받고 있다면서 의회가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은 이미 취임 전에 '미국 구조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전체 1조9천억 달러 중 4천억 달러는 감염병 대유행 퇴치에 쓰이고, 나머지는 구호와 주·지방 정부 지원에 활용됩니다.

여기에는 미국인 한 사람 당 현금 1천40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지난해 말 의회를 통과한 600달러 지급안과 합치면 모두 2천달러, 220만원을 받게 됩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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